소재지:충청남도 부여군 회산면 만수리

  만수산 준령 아래 자리잡은 이 사찰은 신라 문무왕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그후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되어 오늘에 이른 것이다.

  사찰 경내의 현존 건물로서 보물로 지정된 극락전을 중심으로 사천왕문, 명부전, 영산전, 산신각 등이 있고, 석조물로는 극락전 앞의 오층석탑을 비롯하여 석등, 당간지주, 부도 등이 남아있어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주변 숲속에는 도솔암, 태조암, 무진암 등의 암자가 있으며, 생육신의 한 분인 김시습 선생의 부도와 영정이 보관되어 있어 더욱 뜻깊은 사찰이라 할 수 있다.